LG헬로비전, 햅쌀 소비·기부 한 번에 '제철장터'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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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가 쌀 소비와 기부를 함께하는 제철장터 '2022년 햅쌀 미소 기획전'을 진행한다.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다.

기획전은 '쌀 농가도 웃음짓고, 우리 이웃도 웃음짓는 米(미)소'라는 슬로건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고객이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쌀을 구매하면 LG헬로비전이 고객 구매분 만큼 쌀을 구입해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청원생명농협 2022년산 세종대왕쌀 백미 상등급 20㎏(4만5900원), 청원생명농협 2022년 햅쌀 세종대왕쌀 백미 10㎏(2만4000원), 수향미 2022년산 햅쌀 골든퀸 3호 10㎏(3만2900원), 담양 2022년산 대숲맑은 운수대통쌀 10㎏(2만6900원) 등 제철장터 판매 쌀 4종이 대상이다. 무료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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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매칭으로 마련된 쌀은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된다.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 주목했다. 쌀은 서울·경기·전라 등 지역별 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가래떡 나눔행사도 지원한다.

윤용 LG헬로비전 전무(CRO)는 “쌀값이 역대 최저치로 폭락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쌀을 구매하기만 해도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 농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9월에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제철장터에서 지역별 대표 쌀을 판매하는 '팔도 쌀 한마당' 기획전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농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