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대 연다"…웰컴금융, 웰컴금융타워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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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왼쪽 아홉 번째)을 비롯해 웰컴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입주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웰컴금융그룹은 용산에서의 첫발을 내딛는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8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용산 웰컴금융타워에서 진행된 입주 기념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대웅, 장세영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여해 성공적인 입주 완료를 축하했다. 웰컴금융그룹이 사옥을 마련한 것은 창사 20주년 이래 처음이다.

웰컴금융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 건물로 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웰컴금융그룹 계열사가 자리했다.

웰컴금융타워는 스마트오피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업무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구성된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폰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건물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임직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돼 복지, 사내공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내부 디자인은 웰컴체를 활용했다.

임직원과 방문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됐다. 웰컴금융타워의 1층에는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인 '웰컴 플레이스'가 설치됐다. 또 로비에는 고화질 대형 LED 화면이 설치돼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 선수들의 활약과 웰컴금융그룹의 설명 영상을 볼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는 2층에 마련됐으며, 고객은 1층에서 맞이하는 안내로봇의 안내에 따라 방문이 가능하다.

손종주 웰컴금융 회장은 “오늘의 웰컴금융그룹이 있게 해준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며 “슬기로운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노력해 웰컴금융타워에서 종합금융 명가 탄생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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