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검사, 공구수명예측 기능 시연
바질컴퍼니는 오는 15~1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통합 인공지능(AI) 관리 플랫폼 '브릿지AI'와 상세 기능을 소개한다.
'브릿지AI'는 통합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AI 모델 및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서비스(SaaS)다. 지난달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바질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전검사, 공구 수명 예측, 챔버 관리 등 브릿지AI 응용 기능을 소개하고 시연한다.
비전검사는 머신비전 기술로 제품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필요 정보를 수집한다. 공구 수명 예측은 브릿지AI와 기계가공(MCT) 장비를 연결해 공구 수명을 예측하고 필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챔버관리는 브릿지AI와 챔버를 연결해 챔버 운용 정보를 영상으로 피드백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황희경 바질컴퍼니 대표는 “제조로봇 기반 자동화 표준공정 서비스 기업이나 서비스로봇 보유 운용기업을 파악해 브릿지AI 활용을 제안하는 한편 신규 컨소시엄 사업도 발굴·협의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기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한 기계·부품·로봇 종합 전시회다. 국내외 약 325개사가 참가해 9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