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홍콩 샤우트 갤러리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샤우트 갤러리는 홍콩 최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중 하나다. 이번 협업으로 홍콩 최초로 디지털 아트 구매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디지털 캔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홍콩 대형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위치한 샤우트 갤러리 입구부터 메인 전시관까지 총 40대의 더 프레임을 설치, 다양한 디지털 형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젊은 예술가들과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자보타주, 윙 챈, 롤로호이호이, 에릭 차우, 레온 롤리팝 등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더 프레임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현장 판매된다. 작가 사인이 담긴 더 프레임 전용 자석 베젤이 함께 제공된다.
2022년형 더 프레임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 혹은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주변 밝기를 스스로 인식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아이 컴포트 모드'를 지원하고 다양한 색상의 슬림 베젤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TV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다양한 파트너십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