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SBA)이 대-중소 협력의 결과들을 공유하며, 산업계 상생 분위기를 독려한다.
4일 SBA 측은 산하 서울창업허브 성수 주관의 '임팩트다이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가 오는 15일 오후 1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 임팩트다이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대·중견기업 5개사(교보생명, 교원, 대교, GS리테일, SK텔레콤)와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중인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내이루리 △딥비전스 △로쉬코리아 △리브라이블리 △아이사컴퍼니 △엑스크루 △웰피쉬 △이어가다 △푸들 △필로토 △해피투씨유 등 ESG분야 스타트업 11개사의 IR피칭을 통해 직간접적인 협력성과를 공유함과 더불어, 관련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서 주목된다.
행사 참여는 투자자, 액셀러레이터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창업 지원기관 및 정부 부처 관계자까지 모두 가능하며, 행사 포스터 상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간단하게 사전 이벤트 및 데모데이 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ESG 지원 및 임팩트 투자와 관련하여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쌓아온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데모데이는 관심이 있는 업계 관계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검증된 우수기업을 투자자와 함께 검증·선발하고,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허브 파트너스와 함께 육성해 후속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가운데서도 도시문제해결 및 ESG 분야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집중육성하는 기관으로서 몫을 다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