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우수 스타트업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2022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476개 참가 신청팀 중 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 팀의 기업설명회(IR) 경연이 실시됐고,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실시간 선복(수출입 화물 공간) 공유 플랫폼 '서프(SURFF)' 최선진 대표에게 상금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2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전달됐다.
또 올해 15개 대학 총 856명이 참여한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도 함께 진행돼 상반기 우수팀(서강대, 우송대, 대전대) 및 하반기 우수팀(서울과기대, 순천향대, 계원예술대) 등 총 6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역동적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중심에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