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인력 양성 허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 공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중·저개발국 인재 양성을 통한 백신 생산 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교육이 이뤄졌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개발은행(ABD)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에서 온 26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생산 시설을 살펴봤다. 교육생들은 백신 원액 및 완제 생산시설, 품질관리 시험실 등을 견학하고 백신 생산 공정을 체험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국내외 바이오 인재들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