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청소년에게 미래 진로 탐색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상담 프로그램 '진로쌤'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드림커넥트가 주관하고 기아가 후원하는 진로쌤은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
진로쌤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생에게 카카오톡 진로쌤 채널을 통해 전국 진로 진학상담교사연합회 교사와 진로 관련 1:1 전화 및 문자 상담을 제공한다. 또 교육부 커리어넷과 정보를 연동해 진학 정보와 대입전형, 대외활동, 미래 직업, 진로·학습 고민 등 다양한 정보를 챗봇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12월 매주 수요일마다 기아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직접 참여하는 특별 진로 상담도 연다. 임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