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서울시립대 차세대 정보화사업 구축…130억 투입해 16년만에 미래향 시스템 운영

토마토시스템은(대표 이상돈)은 약 130억원 규모 '서울시립대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1단계)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구축한 노후 학사행정시스템을 최신 기반기술로 16년 만에 전면 재구축하는 것으로 프로세스 개선, 표준화 적용, 최신 ICT 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1단계 사업 범위는 대학 핵심 업무인 학사행정, 일반행정, 연구행정, 입시, 채용, 급여, 인사 등 18개 응용시스템 구축과 포털·SSO, 모바일, 연계솔루션 등 최적 솔루션·인프라 도입, 시스템 연계 등을 포함한다. 유지운영까지 포함해 오는 2024년 10월까지 약 24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토마토시스템은 학생 라이프사이클과 통합 관점 프로세스를 정립해 학사제도 변화에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 로그인과 맞춤형 포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표준 HTML5 기반 반응형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속도와 안정성이 보장된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 접근성과 사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통합성, 확장성, 호환성, 보안성 등 규격을 준수하는 42종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선정, 전문 제조사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정적인 인프라 납품과 설치 계획을 수립, 최적화된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공간을 초월하는 원스톱 정보서비스 제공, 업무프로세스와 연계한 최적화된 업무 지원 환경, 사용자별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상돈 대표는 “서울시립대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적 시스템을 구현한다”면서 “대규모 사업이니 만큼 업무별 핵심인력을 투입해 학교와 협력 체계를 극대화하고 전문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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