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컨설팅 기반으로 G밸리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추진… 실리콘밸리 연계 글로벌 진출도 지원

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협회장 김영식)가 지난 15일 제10호 지회인 G밸리 지회를 공식 출범했다. G밸리 지회는 서울 구로·금천과 경기 광명 지역에 밀집한 약 2만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확대와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대 지회장을 맡은 백광호 대표는 출범식에서 “G밸리 2만여 기업의 AX 전환과 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백 지회장은 경영컨설팅 전문기업 비즈파트너즈 초대 대표이자 AISH(AI Smart Work Hub) 대표를 맡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경영진단과 기업 성장 컨설팅을 비롯해 세무·법무 리스크 관리, 가업승계,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SH를 통해 G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AI 스마트워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생성형 AI와 스마트워크 도구를 실제 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10주 과정으로, 현재까지 12기 교육을 통해 약 450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출범한 G밸리 지회는 이러한 AI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AI 활용 역량 강화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AX 컨설팅, AX 시스템 구축, AI 기반 세무조사 사전진단, 가업승계 진단, 법무 리스크 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AX산업협회와 협력해 AI 교육과 AX 컨설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기업 AI 도입과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G밸리 지회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 등 해외 투자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연결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강소기업협회 기업 네트워크와 AISH AI 교육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 정부 지원사업 연계, 투자유치, 판로 확대, 해외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광호 G밸리 지회장은 “AI 시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연결과 협력”이라며 “AI를 단순한 업무 지원 도구가 아니라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밸리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AX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회원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