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첫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트에 소개했다. 이외에도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 파트에 기술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1000여명의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라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규범에 적극 대응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