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일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글로벌 혁신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글로벌 혁신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물류특구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업무협약식 및 특구와 관련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대한민국 물류관련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촉해 물류특구 실증사업과 후속 사업화 방향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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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3대 물류학회 중 하나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물류특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그린물류산업의 국내외 혁신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마종수 한국유통산업연수원 교수가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및 라스트마일 혁신전략'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외 업계 최신 동향 및 시사점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성근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이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추진사례를 발표하며, 말단배송체계의 혁신개념과 주요 핵심 이슈들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현재 물류산업은 단순 수송·보관·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중”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관·학이 원 팀이 돼 물류 패러다임 전환과 배송차량의 친환경 카고바이크로 대체함으로써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하는 등 경북형 스마트 물류도시를 구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