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아름다운가게에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지난 28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강서화곡점 등 7개 지점에서 특별전으로 판매됐다. 기부물품 판매로 마련된 재원은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는 '자원의 되살림, 아름다운 되살림林'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울진과 삼척 등 백두대간 산불 피해지 산림복원 프로젝트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강원도 산불 관련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부된 물품의 판매금액이 산불 피해 회복에 의미 있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