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드, 발렌타인드림과 엔코라인 인수... 올인원 게임 서비스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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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드

글로벌 서비스 운영 기업 큐로드가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및 영상 제작사 '발렌타인드림'과 다국어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대표 이상현)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큐로드는 QA(Quality Assurance) 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제작, 번역, 마케팅, 운영, AI Solution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됐다. 각 분야 전문화된 인재를 기반으로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발렌타인드림은 카카오게임즈, 유니티 등 국내외 게임사의 디자인, 영상을 수준 높게 제작하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엔코라인은 게임, 웹툰, 영상,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 번역과 IT 기술자료 현지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100여 개 언어로 다국어 번역을 진행하며, 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발렌타인드림'과 '엔코라인' 인수를 통해 올인원 상품의 완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자회사와 협업해 파트너사가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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