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의 모든것 'DIFA' 27일 개막...모빌리티 산업 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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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서 유동완 한화시스템 부사장이 기조강연하고 있다.

대구국제모빌리티엑스포(DIFA)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현주소와 미래를 경험하는 행사인 동시에 대구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재배치를 준비하는 공식 출정식이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 171개사·1000개 부스가 참여했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엑스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DIFA 포럼(27~28일)은 올해 신설된 UAM 분야를 포함해 총 15개 세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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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완 한화시스템 부사장 기조강연 모습.

메인 전시회와 포럼에 이어 눈길 끄는 부대행사로는 29일 열리는 '대구 모형 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와,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가 제공하는 전기이륜차 구매 할인 이벤트 등이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향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DIFA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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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