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사이즈 맵 모드 추가
쌍용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7월 토레스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준비했다.
업그레이드는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은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다양하게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