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이 동국대학교 고효율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79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동국대학교의 학사행정연구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의 재구축, HTML5 웹표준 전환, 고도화가 핵심이다.
GS ITM은 2025년까지 고효율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구조와 기능의 전반적 개선에 나선다.
학사정보, 일반·산단·연구행정, 연구관리, 부속기관 시스템 등에 대해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적용 △정보보안 강화 △사용자 UI 및 UX 개선 △경영 및 통계정보시스템 제공 △페이퍼리스 환경 실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 확대, 전자계약·결재·자료관리 솔루션 적용, 지능형 푸시 알림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GS ITM은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역량을 통해 동국대학교의 행정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단행정과 연구관리 시스템 영역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구축 경험을 토대로 연구과제 정보의 수월한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한다.
정보영 GS ITM 대표는 “교육과 연구,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동국대학교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풍부한 대학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편의성, 보안을 모두 잡는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