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창작자(작가)와 플랫폼 참여자(독자)가 모두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국내 최초 탈 중앙화 만화 플랫폼인 하이퍼코믹이 론칭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하이퍼코믹은 다수의 국내 웹툰 제작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웹툰/웹소설 시장의 생태계에 웹2의 장점과 웹3의 장점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형태로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웹툰/소설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창작자 및 사용자가 함께 새로운 콘텐츠 확장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E2E(End to End) 구조로써 NFT(대체불가능토큰) IP(지식재산권) 기반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함께 구성할 수 있다. 창작자일 경우에는 보다 쉽고 빠른 작가 데뷔 및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다.
하이퍼코믹 관계자는 “현재 K-웹툰의 시장 성장 가능성은 이전보다 더 커졌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K-웹툰 톱4 제작사들이 모두 모여 우리의 콘텐츠를 가지고 우리가 만든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통해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창작자 본인이 가진 지식재산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