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용 업무포털 플랫폼(그룹웨어) '비즈메카EZ'의 가입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메카EZ는 2016년 출시해 중소기업 7만여곳, 중소기업 직원 40만명이 가입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화상회의 등 30여가지 업무 솔루션을 제공한다. 웹과 모바일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중소기업 가입자를 위한 복지혜택으로 △밀리의서재 23% 할인 구독 △복지몰 △직장필수교육 위한 링크에듀포털 △기프티쇼 할인판매 △통화관리기능 등의 특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KT가 비즈메카EZ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한 결과, 서비스 만족도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비율이 지난해 57%에서 올해 75%로 높아졌다. 비즈메카EZ를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51%에서 71%로 늘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앞으로 비즈메카EZ에 전자계약,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등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업무용 솔루션과 특화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적용해 중소기업의 업무환경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