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비대면 반입차량 등록·반입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폐기물 고객센터에서 버튼 하나로 신청, 승인이 모두 가능해지는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반입수수료 고지서도 폐기물 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출력할 수 있다. 기한 내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알림 서비스도 도입된다.
공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연간 568건 차량등록 요청공문과 1000건 이상 종이서류 제출을 없애고, 평균 2~3일 걸리던 접수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손경희 공사 반입부장은 “업체와 지자체가 처리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유선으로 번거롭게 문의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업무개선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