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3학년도 1학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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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포스터

인하대(총장 조명우) 일반대학원이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학과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의 49개 학과와 학과간학연간 협동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학과별 면접은 11월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이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제도를 확대·개편했다. 2023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챌린저장학금'은 연구실 체험을 통해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전일제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이수 실적에 따라 학비 장학금에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본교뿐 아니라 타교 학부생 모두 가능하다.

인문사회계열 재직자 장학금 및 외국인 박사과정 장학금 수혜 인원도 확대했다. 이미 전년도 1학기 전일제 신입생을 기준으로 장학금 수혜율이 96%에 이르고 있으며, 장학제도 개편을 통해 모든 일반대학원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하대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미래융합연구와 혁신적 교육체계를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특히 인공지능,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 핵심 교과목을 운영하고, 학문 간 융합을 통한 융합전공 및 학과간협동과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철균 인하대 대학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인재 입학을 환영한다”며 “2023학년도부터는 장학제도를 확대, 보강한만큼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