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광섭)는 19일 '2022 자랑스러운 한남인상'과 '한남공로상'를 선정해 발표했다.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한다.
한남대는 오는 21일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리는 '개교66주년 한남의 날 및 한남도약 선포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금배지가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목회분야 천강민 몽골 선교사(생물학과), 경제분야 정태완 석림랩텍 대표(화학과), 언론분야 김대환 충청투데이 편집국장(행정학과), 교육분야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행정학과), 문화예술분야 성낙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장(수학과) 등 모두 5명이다.
한남대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2022년 제2회 한남공로상 수상자는 김인섭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바이오 의약 미생물학 분야를 개척하고 기능성 미생물 및 유전자 자원 탐색 연구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