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에 따른 사회적 혼란과 보건의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신속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확한 통계분석과 보건의료인력 수요예측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 구축방안 수립하였다.
보건의료인력 지원 및 양성 등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요하나 관련 정부기관별로 분산관리 되어 통계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관련기관 데이터를 수집 및 통합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료인국가시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인 협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관련 기관에 분산 관리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 데이터의 수집 및 통합을 통해 정책수립에 활용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 목표이다.
금번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상 관리 대상인 20개 직종에 대한 데이터 통합을 통해 정확한 통계 추출은 물론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고로 20개 직종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산사, 방사선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교육사 등이다.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전문 컨설팅 업체인 (주)투비컨설팅그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주한 '보건의료인력통합정보시스템 구축추진을 위한 사전 컨설팅(ISMP) 사업'을 2022년 6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성공리에 완료하였다.
한편 본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한 (주)투비컨설팅그룹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인사조직 및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등을 전문으로 수행해온 컨설팅 전문업체로 해당 실적이 100여건에 달하는 공공부문 강소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