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비블록' 운영사 그레이브릿지는 자사 NFT마켓의 10월 월간 비블록 작품으로 샌드방(SANDBAG) 작가의 '로열 샌드 킹콩'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0월 월간 비블록에서 선보이는 '로열 샌드 킹콩'은 샌드방 작가의 철학과 정체성이 집약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메타버스에 존재할 수 있는 생명을 상상력을 동원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신감 넘치는 킹콩을 샌드아트 비디오를 통해 구현했다.
샌드방 작가는 NFT 샌드 아티스트로, 빛과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 및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명 중국 배우 탕웨이에게 샌드방 작가의 '제네시스가 든 스파니엘' 작품이 부상으로 수여되는 등 글로벌 영향력도 확산하는 추세다.
비블록 관계자는 “비블록 NFT마켓은 파인아트 및 디지털아트 분야 거장들과 협업 작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NFT 작품을 매달 월간 비블록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NFT 마켓의 순기능이 안착할 수 있도록 검증된 작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