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재외동포청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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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청장(왼쪽)과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최근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노력도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럽한인총연합회와 IFEZ에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시가 재외동포청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과 한국 문화·교역의 거점이 될 유럽한인문화타운은 IFEZ에 유럽 풍 상가와 거주가 혼합된 타운을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재유럽 등 재외국민의 귀환 거주를 지원하고 유럽의 명품 소공인 산업 및 중소·소호 기업 유치를 꾀한다.

앞으로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유럽한인문화타운 장소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인천경제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은 사업계획 검토 등 행정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인천에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을 제안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함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