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랩스는 샤르자 상업 & 관광개발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샤르자 토후국을 위한 신세대 메타버스 관광 사업 '샤르자버스(Sharjahverse)'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멀티버스랩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샤르자버스는 경제 및 사회적 유용성을 갖춘 최초의 도시급 규모의 진정한 메타버스로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샤르자버스는 전세계인들에게 샤르자 토후국을 선보이고 관광 경제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샤르자의 상징적인 명소에 현지 직원을 채용하는 메타버스 일자리까지 창출한다.
또한 사실적이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메타버스로 상업, 혁신 및 상상력을 전개하고 우수한 관광 목적지로서 샤르자 토후국을 홍보한다.
멀티버스랩스는 변화하는 지구를 위한 새로운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급 규모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타버스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시설 최적화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상업 및 관광 산업에 우선 적용되고 있는 이 플랫폼은 공공 서비스, 해외 직접 투자, 부동산, 산업 공장 지구 및 에너지 산업을 포함해 더욱 광범위한 영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클리프 쑤 멀티버스랩스 CEO는 "샤르자버스는 세계 최초의 정부 지원 메타버스 도시로 대중에게 개방된 세계에서 가장 현실적인 메타버스"라며 "SCTDA 칼리드 자스민 알 미드파 청장과 셰이크 살림 모하메드 알 콰시미 국장을 포함해 SCTDA의 선도자들 및 우수한 마케팅 부서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GITEX 2022를 찾는 방문객은 직접 샤르자버스를 체험하고 포토부스에서 사진촬영을 통해 본인과 동일하게 생긴 디지털 트윈 아바타도 만들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