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인터내쇼날(대표 최유섭)은 글로벌 퓨즈업체 AEM의 'QM2822H Series SMD FUSE' 제품군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과 중국에 연구시설과 생산라인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회사 QM 시리즈 제품군은 서버와 파워시스템, 파워툴, 리튬 이온 배터리 보호 회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상품군은 △40A, 125A의 대전류 대응 기능 △48V dc, 125Vdc 대전압 대응 △콤팩트한 실장 면적 △전력 손실과 열관리를 최적화하는 DC 저저항(DCR) △단자와 퓨즈 링크를 하나의 금속판으로 꾸린 수준 높은 안정성 등을 갖췄다.
최유섭 텔콤인터내쇼날 대표는 “텔콤그룹은 국내외 30여개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 공급을 통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에게 최적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텔콤그룹은 사업 부문을 텔콤인터내쇼날, 씨엔에스, 아이씨피 3개 법인으로 나눴다. 3개사가 다루는 부품은 스마트폰 부품, 무선통신 부품, 유선통신 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기 부품, 조선업과 특수전동차 부품, 방위산업 군, 우주항공 부품, 로봇 부품, 신재생에너지 부품,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