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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쳐스(대표 김종민·가운데)는 13일 대전세종중장비학원과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를 실습교육에 적용한 건설기계 조종사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빅피쳐스

VR CMS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빅피쳐스(대표 김종민)는 13일 대전세종중장비학원과 건설기계 조종사 인재 육성 교육의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세종중장비학원은 굴착기, 지게차, 로더 등 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한 실습 시설을 갖추고 산업현장 수용에 필수적인 전문 기능 직업인을 육성하는 평생직업훈련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빅픽쳐스는 자체 개발한 중장비 VR 시뮬레이터를 실습 교육에 제공해 건설기계 조종 교육 디지털화에 따른 안전한 실습 환경을 조성한다. 또 학생 운전 기록을 이용한 학습관리로 교육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빅픽쳐스와 대전세종중장비학원은 건설기계 조종 교육의 디지털 변화에 맞춰 신기술사업화와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민 대표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실제 장비만을 교육에 활용하는 규제를 넘어 가상실습시뮬레이터를 건설기계 조종 교육에 적용할 기회를 만들고, 건설기계 실습 교육 디지털 변화 선두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