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엘티씨-우즈벡국립암센터,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 종양표지자 임상 MOU 체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회원사인 무송엘티씨(대표 이홍석)가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의 종양표지자(암) 임상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무송엘티씨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타와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을 통한 종양표지자에 관한 글로벌 임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12일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는 2000년 국립암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암 치료 서비스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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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무송엘티씨 대표(왼쪽 4번째)가 우즈벡국립암센터에서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의 종양표지자(암) 임상 개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무송엘티씨는 종양표지자 임상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임상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임상으로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을 통해 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표지자에 관한 유무의 진단과 안정성, 유효성 정확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무송엘티씨는 무채혈 헬스케어기기 선도기업으로 올해 말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종양표지자에 관한 글로벌 임상을 이른 시일 내 끝내 내년에 종양표지자에 관한 무채혈 진단기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홍석 대표는 “AIDS 글로벌 임상을 이어 종양표지자에 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할 수 있게 된 것을 발판 삼아 더 많은 글로벌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무채혈 진단기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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