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칸다 vs 탈로칸 운명을 건 전쟁…블랙 팬서, 새로운 수호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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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티저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국내에서 539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영화 ‘블랙 팬서’가 새로운 캐릭터, 스토리, 비주얼로 무장한 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다시 국내 관객을 찾는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1월 개봉을 앞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새로운 보도스틸을 1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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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와칸다’가 맞이한 변화, 두 세계의 충돌, 그리고 거대한 위협 앞에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나선 새로운 ‘블랙 팬서’의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라몬다’ 여왕과 ‘나키아’의 모습에서는 지도자 ‘티찰라’를 잃은 후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시금 일어서려는 결의가 느껴져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와칸다’에 예상치 못한 위협의 물결이 덮쳐오고, 불타오르는 ‘와칸다’의 왕좌는 막강한 권력과 힘으로 지배하는 ‘네이머’가 군림하는 ‘탈로칸’의 왕좌와 극명하게 대비되며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와칸다’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파괴될 것인지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운명의 갈림길에서 ‘슈리’와 ‘나키아’, 그리고 ‘오코예’를 포함한 ‘도라 밀라제’의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넥스트 ‘블랙 팬서’가 강렬하게 등장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슈리 역),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역)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나키아 역)이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아이언하트 역)과 테노크 휴에타(네이머 역)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올해 마지막 마블 작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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