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LPGA투어 주관으로 열리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LPGA와 타이틀 스폰서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 등 주요 관계자 및 프로골퍼 유소연(한국 대표), 미나 해리가이(미국 대표)도 참석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라이프플러스의 지향점과 부합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전 세계 골프 팬에게는 명승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며 2년마다 개최된다. 첫 대회는 내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TPC 하딩파크에서 이뤄지며 오는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