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특허청과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인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신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재산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취지의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3년간 기술·IP(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IP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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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출범식

영남대는 컴퓨터공학과 주관으로 관련 교과목 운영을 비롯해 경진대회 개최,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춤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3억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욱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과의 역량과 자원, 인프라를 개선해 인공지능(AI) 분야 지역 산업 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