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록(대표 김도희)은 현재 개발중인 임플란트 및 의료재 NFT 발행 플랫폼 서티라이프를 활용해 덴티움 임플란트 인증서의 NFT 발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껏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에게 현물 인증서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발행자의 추가 관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소유자도 지속적으로 보관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덴티움은 미스블록이 개발하고 있는 의료재 통합 NFT 발행 플랫폼 서티라이프 기술을 활용해 NFT 형태 임플란트 인증서를 환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미스블록은 임플란트 및 의료재(필러, 보형물 등)의 이력정보를 NFT에 담아 인증서를 발행하는 서티라이프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투명한 덴탈 시장 관리’에 대한 포부를 내보인 미스블록이 첫번째로 선보이는 업무력은 덴티움과의 협업이다.
덴티움은 시총 1조,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2위, 글로벌 시장점유율 6위의 전문기업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매년 수십만 건 이상의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어 투명한 제품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미스블록과 협력해 기술과 데이터가 만난 시너지를 만들어 의료 마이데이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