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은 지난 7일 '제7회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생필품과 성금을 수원시 팔달구청 사회봉사 이웃돕기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나눔 바자회는 이춘택병원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 소속 사회봉사팀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희망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행사에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라면, 즉석밥,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 등 약 400만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
모인 기부물품과 성금은 팔달구청 사회봉사 이웃돕기팀에 전달돼 구내 열 개 동에 골고루 배부된다.
현환섭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정성을 나누고자 한다”며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이 기부와 행사 진행에 도움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