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아마존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첫 협업 타이틀은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주연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다. 윤인완·양경일 작가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을 맡은 판타지 액션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 여정을 그렸다.
아일랜드는 12월 국내에서는 티빙, 글로벌에서는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세계에서 동시 공개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아마존프라임에 구작 타이틀 9개를 공급했다.
장정도 스튜디오드래곤 국장은 “아일랜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 슈퍼스트링 지식재산(IP)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골자로 한 사업협력계약 첫 협업물”이라며 “세계 슈퍼스트링 팬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