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앤픽은 42만 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고화질 가상인간(메타휴먼) 이미지 제작·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입회원 4만 명의 글로벌 오디션 플랫폼 ‘원픽’ 운영사인 케이에스앤픽은 ‘원픽’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프로필 사진 30만 장과 연기 영상 콘텐츠 12만 개의 방대한 데이터 보유로 초고화질을 넘어 가장 한국스러운 얼굴 스타일의 메타휴먼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케이에스앤픽 양규석 대표는 “오디션 플랫폼 ‘원픽’의 성공으로 방대한 데이터셋을 확보, 독보적이고 독자적인 한국형 초고화질 메타휴먼 제작 기술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초상권 이슈에서 자유로우면서도 매력적인 한국 스타일의 얼굴을 찾는 많은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메타휴먼 매칭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에스앤픽은 ‘원픽’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메타휴먼 엔터테이너 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6월 팁스연계 사업에도 선정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