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청년근로자 대상 워크숍 성료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9월 22일과 29일 도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기업 26개사 청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등 지역 혁신·유망기업의 전문분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직장생활 의사소통(MBTI교육), 직장인 자기관리(퍼스널컬러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기업담당자와 청년근로자 간 소통 및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Photo Image
전남테크노파크는 9월 22일과 29일 도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 청년 모집 규모는 도내 10개 시·군지역 26개사에 청년 36명 채용으로 기업별 세부 구인정보(직종, 급여 등)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는 최대 1년간 직무교육 및 자격취득교육(1인당 150만원 한도) 등 역량강화 및 고용유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를 통해 전남지역 13개 시·군지역 유망·혁신 기업 47개사에 청년 106명을 취업 연계했다.이 중 타시도 출신 청년근로자의 전남지역 전입율은 97%를 달성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년 유출 증가로 인해 도내 지역 소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도내 유망기업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제공을 통해 청년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정착율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