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10월 '캠프교육프로그램' 재개

1박2일형 가족과학캠프와 학교단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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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가족과학캠프.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가족과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프교육프로그램'의 운영준비를 완료하고, 10월 본격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캠프교육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 천체관측소 계절 별자리 관측, 상설전시관 해설, 만들기 체험 및 과학교육캠프관 숙박 등을 체험하는 맞춤형 과학체험캠프다. '가족' '학교단체' 2개 유형으로 운영하며 유료다.

'가족과학캠프'는 주1회 운영하며 청소년(7~19세)을 포함한 3~5인으로 구성된 2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실 사용 기준으로 3인 8만5000원, 4인 10만원, 5인 11만5000원이다.

'학교단체캠프'는 초중고 단체를 대상으로 주2회 운영한다. 단체 인원 100명 이내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1인당 학생 2만5000원, 인솔교사 1만5000원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학교단체캠프 일환으로 '국립부산과학관-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였다. 1박 2일 단체캠프 프로그램과 롯데월드어드벤처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패키지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체류형 인프라 수요 확산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에 발맞춰 지난 6월 기존 캠프관 옆 부지에 캠프관 1동을 추가 건립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