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튜디오가 4일 닌텐도 이숍(e-shop)을 통해 모바일 어드벤쳐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2202년 출시된 모바일 버전을 콘솔로 이식한 타이틀이다. 사전예약 실시 후 열흘 만에 5만명이 넘는 유저를 불러 모았다.
가디언 테일즈는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고자 분투하는 가디언의 모험을 탄탄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유의 레트로풍 그래픽과 독특한 유머코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스터에그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원작 고유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넓어진 화면과 콘솔에 최적화된 편리한 조작감 등이 가미됐다.
콩스튜디오는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무료 뽑기 100회(1일 10회) △3000 무료젬 △10만골드 △장미 기사 코스튬(기사 전용) △3성 장비(환상의 검) △2성 캐릭터(아오바) 등 정식 오픈 기념 보상 패키지 6종이 지급된다.
콩스튜디오 관계자는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정밀한 조작감과 넓은 화면을 활용한 시야 등 콘솔의 특장점을 극대화했다”며 “게임이 가진 게임성과 매력이 유저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