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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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205억원(공립학교 197억원, 사립학교 8억원)을 확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산 지원 확대는 교당경비 10%를 인상하는 수준이며,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인천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확정됐다.

학교기본운영비는 단위학교의 기본적인 교육과정 수행 및 시설관리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예산이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 예산팀에서는 학교 현장 근무자와 학교회계 예산담당자로 구성된 '학교회계 업무개선을 위한 업무협의체(TF)'를 운영하면서 교당경비 인상 방안을 마련했다.

유석형 시 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이번 학교기본운영비 확대 지원을 통해 각급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회복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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