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ON 광주 2022]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주한 캐나다 상의, AI 산업발전 '맞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가 인공지능(AI)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임차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의장 로버트 랭)와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 일환으로 'AI 산업발전·융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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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왼쪽)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로버트 랭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의장과 양국가간 AI산업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AI 관련 기업에 대한 양국 간 무역 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양 측은 국가의 AI 인프라 조성, 기술개발 및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AI산업 발전과 융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 AI 관련 기업의 국내외 기술규제 동향정보 제공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양 기관의 국내·외 유관기관 및 회원사 등 업무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규제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간 AI 산업 발전과 융합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기업정보 공유를 통해 AI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CON 광주 2022'를 주관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앞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해외기술규제정보시스템(TBT)종합지원센터와 AI 기술규제 혁신 지원을, 충남 충남 서천군과는 AI 산업 발전과 융합촉진, 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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