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정무위 국감 출석가능성 제기…두나무 NFT협업 등 현안 논의될 듯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NFT(대체불가토큰) 등 사업비전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할 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국회 일각에서는 10월 국정감사를 위한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정무위원회 측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증인 및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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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

특히 지난해 11월 스왑딜을 통해 협력관계를 맺은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과 함께 , 엔터테인먼트 계통 소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아닌 금융계통의 정무위원회에서 증인 및 참고인 출석을 바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비전발표로 거듭 이야기된 두나무와의 JV(합작법인) 설립과 그로 본격추진될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듣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여진다.

일각에서는 방 의장에게 실제 출석을 요구할 지 여부와 함께, NFT 관련 이야기를 넘어 방탄소년단 병역 등 엔터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게 될 지도 궁금해하는 눈치다.

이에 하이브 측은 "현재까지 국감출석을 전달받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국회 국정감사는 10월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인 및 공기관장 외 출석인물로는 유튜브 채널 'G식백과'의 개발자 겸 게이머 김성회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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