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ESG 실천 100일 캠페인 일환으로 창립50주년 기념 종이백을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KCA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폐지 자원순환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쇼핑백을 적용해 'KCA×더현대 그린 프렌드십 종이백'을 제작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자체 수거한 폐지를 활용한 100% 재생용지 사용, 잉크 사용 최소화, 무코팅 등이 특징이다.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그린프렌드십 종이백은 본원 및 전국 지방본부 등에 총 2만개가 지급되어 각종 행사와 고객응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민간-공공 협력의 ESG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과 경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