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올가니카와 손잡고 '토트넘 훗스퍼' 공식 라이선스 상품 '올라 스포츠 프로틴바'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한 영국 축구 구단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토트넘 훗스퍼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올라 스포츠 프로틴 음료'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상품 출시와 더불어 식물성 프로틴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식물성 원료인 콩단백을 활용한 프로틴바다. 브라우니 타입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며 호두와 땅콩을 함유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최근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단백질 상품 매출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세븐일레븐 프로틴 바 매출은 지난 2019년 대비 약 2배 가량 신장하는 등 최근 3년간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상품은 맛있고 편리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며 “토트넘 홋스퍼 선수 얼굴을 담은 패키지가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