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내달 6일(현지시간)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픽셀7', '픽셀7프로' 스마트폰과 '픽셀 워치'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픽셀7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13 OS 운용체계(OS)와 인공지능(AI)에 최적화한 '텐서' 칩을 탑재한다. 픽셀 워치는 구글이 인수한 웨어러블 기업 '핏빗'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 건강 관리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캐스팅'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픽셀 워치와 픽셀스마트폰, 픽셀 버즈 프로 무선이어폰 등이 자유롭게 연동된다.
구글은 앞서 지난 5월 열린 '구글 I/O개발자회의) 2022'에서 픽셀워치를 비롯해 스마트폰 신제품 픽셀7, 픽셀 태블릿 등을 발표했다. 당시 신제품 개발사실과 외형을 공개했지만, 상세 스펙을 드러내진 않았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