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수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수출지원 프로그램인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 킥오프 회의를 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충북지역 수출 관련 기관 및 산업별 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원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활성화 방안 도출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주력 산업 맞춤형 수출기업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고자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도가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 주력 산업 글로벌 초연결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플랫폼 활용교육 및 수출기업 전략컨설팅 △수출상품 맞춤형 콘텐츠 제작 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중개 △글로벌 사업화 연계 및 수출 성과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노근호 원장은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시공간을 초월해 자유롭게 수출 비즈니스를 이어간다면 민선 8기 도정 방향 중 하나인 중·소 중견기업 5000개 수출 전략화 육성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