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협력사는 2300여곳이다. 지급 규모는 ㈜한화 422억원, 한화토탈에너지스 344억원, 한화정밀기계 194억원, 한화솔루션 172억원, 한화디펜스 1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7억원, 한화시스템 62억원, 한화건설 49억원 등이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조기 지급 금액 900억원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지역 특산품 등 40억원치를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등에 추석 선물로 증정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한화그룹은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강조한 김승연 회장 경영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