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 WSCE 충북 전시관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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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E 충북 전시관 행사 사진. 사진=충북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 2일까지 열린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3개 분야(의료·교통·생활)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관을 운영하고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첫선을 보인 충북관은 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지역 스마트 밸리 완성과 스마트 SOC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솔루션을 시각화했다.

의료분야 솔루션은 소방서와 병원 간 실시간 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송·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교통분야는 지역 주민 생활 패턴에 맞춰 근거리 이동성 향상과 충북 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 부분에 대한 상호 보완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전시해 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소개했다.

생활 서비스 솔루션은 산업구조 변화로 비롯된 일자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용역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공공 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 서비스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등 해외 20개국 바이어 및 국내외 300여 도시·기업 참여하고 스마트홈, 스마트라이프, 모빌리티 등 첨단 혁신 서비스·제품 전시하는 국내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 행사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존 청주 오송 및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한 서비스 지역 대상을 도내 1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내년 행사에도 참여해 차별화된 솔루션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