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지원 위해 중소기업 장기근로자 주택특별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로자 주택특별공급이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 물량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공급 예정은 인천작전 한라비발디 민간분양주택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4일까지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물량은 84A 타입 3세대, 84D 타입 1세대, 84E 타입 1세대 등 총 5세대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은 23일이며 청약접수는 다음달 4일 진행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종합관리시스템(산학인시스템)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다.
윤종욱 청장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일환으로 공급물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