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A사는 임직원 식대 지원을 위해 기존 팀마다 법인카드를 하나씩 지급하는 방식을 썼다. 이 때문에 팀 단위로만 식사를 해야 했고 매번 모든 팀원을 수용 가능한 식당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회사는 법인카드 결제 금액을 제한할 수 없어 식대 지출이 예상보다 커져 고민이 있었다.
A사는 '비플식권페이'를 도입한 후 이와 같은 고민에서 벗어났다. 회사 주변 이용하는 식당 대부분이 제로페이 가맹점이라 메뉴 선택권이 다양해져 직원들 만족도도 높아졌다.
이로 인해 식대가 30~40% 절감됐다. 카드는 사용금액을 제한할 수 없었는데 비플식권페이는 월 한도를 설정하고 한도 내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AI경리나라 연동기능을 통해 식대 사용 내역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의료기기 회사인 B사는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을 비플식권페이 도입 이후 가장 좋아진 점으로 꼽았다.
임직원 수가 20명 내외인 B사는 주로 법인카드를 사용하거나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정기 밥차를 불러서 식사를 하는 방안도 활용해 보았지만 번거로움이 적지 않았다. 대부분 같은 부서끼리 식사를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직원도 있었다.
혼자서 하는 식사를 선호하는 직원들이 비플식권페이 도입을 크게 환영했다. 원하는 메뉴를 눈치보지 않고 고를 수 있게 됐고, 식사시간도 다른 직원들과 조율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 다른부서나 팀 직원끼리도 어려움 없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행정업무가 줄어들어 좋다는 지원부서 의견도 있었다. 엔지니어링 업종 C사는 법인카드를 통해 식대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직접 종이 영수증을 첨부하고 회계처리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는 민원이 있었다. 비플식권페이 도입 이후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감소되면서 다른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효율성이 증대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직원들의 경우 △60만개 가맹점을 통한 다양한 메뉴 선택 가능 △불필요한 회계처리 불필요 △팀단위 식사 대신 혼자 혹은 원하는 사람과 식사 가능 등을 비플식권페이 도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회사는 불필요한 식대 지출을 감소시켜 비용을 아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 고객사의 총무부서 담당자는 “식대 관리로 고민하던 중 AI경리나라 프로모션을 통해 비플식권페이를 알게 됐고 컨설턴트 설명을 들으니 우리 회사에 맞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입을 결정했다”며 “가맹점 지정 기능을 통해 회사 주변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식대 오남용이 줄어들었고 사용자 일 한도, 월 한도 설정을 통해 식대 비용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